7월 28일 월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동아일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록적인 무더위와 폭우로 농산물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배추 한 포기는 한 달 전보다 50% 넘게 올라 5,400원을 찍었고 생크림값은 3배 가까이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인 배추 생산지인 대관령마저 33도를 넘어섰죠. <br /> <br />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배추가 도저히 잘 자랄 수 없는 환경입니다. <br /> <br />여름철 인기 과일인 복숭아와 참외값도 1년 새 20% 가까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봄엔 산불, 여름엔 폭염과 폭우까지 겹쳤죠. <br /> <br />추석용 사과와 배, 겨울용 딸기까지 공급에 차질이 생길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더위에 원유 생산이 줄면서 생크림 수급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폭염 전보다 집유량이 5~10% 줄어들었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대형마트와 이커머스에선 며칠째 생크림 품절 대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히트플레이션으로 농민과 자영업자 모두 타격을 받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가용물량을 풀고 할인 행사를 늘려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경향신문입니다. <br /> <br />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는 날들이 유독 더 고통스럽게 다가오는 이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에 2만~3만 보씩 걸으며 가스계량기를 검침하는 점검원들인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이제 폭염 땐 쉬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가 하절기부터 도시가스 '격월검침'을 지자체 최초로 의무화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폭염 시기를 고려해 7월을 거르고 8월에 검침하거나, 8월을 거르고 9월에 검침하는 식이고요. <br /> <br />내년 1월 1일부턴 전면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그럼 한 달분의 공백은 어떻게 정산하는 건지 궁금하실 텐데 해당 월의 전년도 사용량을 기준으로 우선 부과하고, 사후정산하는 방식을 추진 중이라고 하네요. <br /> <br />만약 실제 사용량으로 고지를 받고 싶다면 자가검침 방식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점검원들의 급여가 줄어드는 일도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치로 월평균 4,100가구씩 땡볕 아래 작업을 하던 점검원들의 어려움이 덜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서울신문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 송도 사제총기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초동 대응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는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어떤 점들이 문제가 됐는지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당시 현장 경찰관은 피해자의 부인이자 신고자인 A씨에게 "시아버지와 대화가가능하냐"고 물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공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채운 (jcw17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7280632086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